'오로라공주' 떡대, 돌연사 예고…흔들어도 요지부동 '이대로 하차?'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오로라공주'에서 떡대의 하차가 예고됐다.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는 잠자던 떡대가 일어나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나(김영란)는 거실에서 잠자고 있는 떡대를 발견하고 깨우기 시작했다. 안나는 "떡대야"라고 불렀고, 움직이지 않는 떡대를 흔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떡대는 안나가 아무리 흔들어도 일어나지 않았고, 안나는 '혹시나'하는 표정으로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앞서 '오로라공주'에서 떡대가 하차 할 것을 예고했다.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장면이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이미 쓰러져있는 떡대가 전파를 타면서 하차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떡대는 극 초반 오로라(전소민) 집에서 함께 생활하던 반려견으로 오로라 식구 중 유일하게 방송에 등장하던 개였다.

오로라와 함께 생활하던 식구들이 모두 하차한 가운데 떡대까지 하차가 예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죽은 듯 보이는 떡대. 사진 =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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