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하지원과 재회…남장 벗은 모습 알아볼까
2013-11-20 07:09:1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지창욱과 하지원이 재회했다.
19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기승냥(하지원)은 아버지 기자오(김명수)를 죽음으로 몰고 간 원나라 황제 타환을 암살하기 황궁 무수리가 됐다.
기승냥은 타환의 대례식 날 그를 암살하려 했지만 당기세(김정현)가 다가오는 바람에 암살에 실패했다. 이에 기승냥은 조용히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기승냥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타환과 마주치고 말았다. 타환의 후궁 박씨(한혜린)의 처소에서 나오다 타환과 부딪히고 만 것.
놀란 기승냥은 서둘러 고개를 숙었고, 기승냥을 알아본 타환은 “고개를 들어 보거라”라고 명하며 다가왔다. 이에 기승냥은 고개를 들었고, 타환은 "너... 너..."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재회한 하지원-지창욱. 사진 = MBC '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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