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축의금 공개 "류수영 10장…손진영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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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자신의 결혼식 축의금 액수를 공개했다.

샘 해밍턴은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지난달 19일 열린 자신의 결혼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두 번의 결혼식을 해서 세 번의 결혼식은 없을 것이다"라며 힘들었던 결혼식 준비에 대해 전했다.

그는 "축의금은 누가 제일 많이 냈느냐"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난처해하며 "류수영이다. 10장을 냈다"고 공개했다.

이를 들은 샘 오취리는 "한국에서 결혼해야겠다"라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샘 해밍턴은 "수영에게 바로 전화해서 '너 뭐하는 거냐. 왜 이렇게 돈을 많이 냈느냐'고 말하자 수영이 '형, 나 요즘 돈 많이 벌잖아'라고 하더라. 정말 고마웠다"며 "나도 수영이 결혼식 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도 섭섭치 않게 냈다. 세 장 냈다"라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이전 방송에서 누가 축의금을 제일 적게 냈느냐고 묻자 손진영이라고 답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손진영이) 얼마를 냈느냐"라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대답하지 못하겠다"라고 말했지만 거듭되는 질문에 "10만원 언더(아래)"라고 답했다.

[축의금을 제일 적게 낸 사람이 손진영이라고 밝힌 샘 해밍턴.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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