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손진영, 김나현 하사에 세레나데 "정말 좋아"
2013-11-18 07:54:05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가수 겸 배우 손진영이 김나현 하사에게 세레나데를 불렀다.
17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멤버들은 독도 정찰 임무를 마치고 돌아와 단합대회를 가졌다.
장기자랑 순서에서 손진영은 가수 박진영의 '허니'를 열창했다. 노래에 앞서 "'허니'가 누굽니까?"라고 묻는 질문에 손진영은 부끄러워하며 "거기 있을 겁니다"라고 했다.
손진영이 지목한 인물은 김나현 하사로 배우 김수로는 김 하사를 손진영의 앞으로 자리를 옮겨줬다. 손진영은 춤과 함께 노래를 시작했고, 김 하사는 민망한듯 웃음을 지었다.
손진영은 '허니'를 부르며 "김나현 정말 좋다", "김나현 최고" 등의 고백을 연달아 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김수로가 결국 다시 나와 김 하사를 원래 자리로 돌려보내 웃음을 줬다. 손진영은 이 모습을 보고 "가지마! 가지마!"라고 외쳤다.
[김나현 하사(위), 가수 겸 배우 손진영.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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