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장은비, 미즈노 클래식 2R까지 공동6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운정과 장은비가 공동 6위가 됐다.

최운정(볼빅)은 9일 일본 미에현 시마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 6506야드)에서 열린 2013 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2라운드석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6위가 됐다. 장은비 역시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운정은 1번홀서 버디를 낚았다. 이어 3,4,6,8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기록했다. 그러나 9번홀서 보기를 기록했다. 12번홀서 보기, 13번홀서 버디를 기록했고 16번홀서 버디를 기록했다. 하지만, 17~18번홀서 연이어 보기를 기록하며 찝찝하게 2라운드를 마쳤다.

최운정에 이어 황아름은 2라운드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0위에 올라왔다. 그러나 1라운드서 선두로 올라섰던 신지애(미래에셋)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2위로 떨어졌다. 한희원(KB금융그룹)은 1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5위가 됐다.

반면 마미코 히가(일본)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치노세 유키(일본), 오야마 시호(일본)도 공동 1위다. 아사코 후지모토(일본)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가 됐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0위가 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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