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드' 전원주, 유산 분배 계획 "나한테 잘하는 자식에게 더 줘"

[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배우 전원주가 자신의 유산 분배 계획을 밝혔다.

전원주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 참여해 '장남이 죄인가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주는 '장남과 차남의 유산 분배, 어떻게 할것인가'라는 질문에 "나에게 잘 하는 자식에게 유산을 더 많이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남이나 차남을 떠나서 정말 우러나와서 잘하는 자식이 따로 있더라"며 "장남 차남 따지지 않고 나한테 잘하는 자식한테 유산을 더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전원주는 "시부모를 누가 모셔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장남이 무조건 부모님을 모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건이 되는 사람이 모셔야지 무조건 모시게 하는 것은 서로를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말해 평소 보수적인 모습과는 다른 면을 보여 주변을 놀래게 했다.

전원주가 출연하는 '웰컴 투 시월드'는 3일 밤 11시 방송된다.

[배우 전원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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