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리차드 기어, '모임' 좋아하는 아내와 11년만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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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리차드 기어(64)가 전 모델인 아내 캐리 로웰(52)과 결혼 11년만에 헤어졌다.

미국의 피플은 두사람의 친구가 "부부가 가능하면 원만히 해결하길 원하며 무엇보다 아이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11년 결혼생활을 한 두사람은 최근 들어 리차드 기어가 뉴욕의 베드포드 지역에 살았고, 로웰은 같은 뉴욕의 노스 헤이븐 맨션에 따로 사는 등 별거에 들어갔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독실한 불교신자인 리차드 기어는 고독을 즐겨한 반면, 모델 겸 배우 출신인 캐리 로웰은 사교적인 걸 좋았해 생활습관과 성격도 맞지 않았다는 것.

부부는 7년간 데이트를 한 끝에 지난 2002년 결혼해 2000년 호머란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둘은 지난 6월 뉴욕서 열린 한 모금행사에 같이 나타난 것이 마지막 동행이었다.

리차드 기어는 지난 1999년 피플지 선정,'피플이 뽑은 현존하는 최고 섹시한 남자'의 영광을 얻었으며 전 슈퍼모델인 신디 크로포드와 한번 결혼했었다. 캐리 로웰은 패션 사진작가인 존 스템버와 배우 겸 감독인 그리핀 던과 모두 2번 결혼했으며, 그리핀과의 사이에 23세 된 딸 한나를 두었다.

[지난 2011년 6월 한국서 열린 '순례의 길'사진전 개최차 방한한 리차드 기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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