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파이브돌스가 미니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파이브돌스는 지난 7월 30일 선 공개했던 곡 '짝1호'에서 선보였던 신나고 파워풀한 디스코를 벗고 오는 17일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를 통해 180도 이미지 변신을 꾀하며 청순한 매력을 선보인다.

히트메이커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두번째로 호흡 맞춘 타이틀 곡 '사랑한다, 안한다'는 가을에 어울리는 미디엄 템포의 팝 발라드로 어쿠스틱 기타와 현악기 소리가 어울어진 곡으로 가사는 여성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이별 후 느끼는 슬픈 심정을 표현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이단옆차기 외에도 신사동호랭이, 박덕상 등 히트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파이브돌스 나연, 승희, 효영, 연경, 혜원, 은교 6명의 멤버들은 "무대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파이브돌스의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는 오는 17일 음원이 정식 공개되며, 이에 앞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먼저 컴백 무대를 갖는다.

[미니앨범으로 이미지 변신과 함께 컴백을 알린 파이브돌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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