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윤아 '사랑비', 日서 극장판으로 개봉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장근석과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호흡을 맞춘 드라마 '사랑비'가 일본에서 극장판으로 개봉된다.

'사랑비' 측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에 "'사랑비'가 일본에서 극장판으로 개봉된다. 20부작으로 방송된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재편집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된 '사랑비'는 70년대 시절의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2012년 오늘날의 트렌디한 사랑법을 동시에 담아내며 시대를 초월하는 사랑의 본질을 다룬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저조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일본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리에 방영됐다.

'사랑비' 극장판은 일본에서 내달 20일 개봉될 예정이며, 국내 개봉은 미정이다.

[일본에서 극장판으로 개봉되는 '사랑비'. 사진 = 윤스칼라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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