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파이브돌스 멤버 승희가 같은 팀에서 활동 중인 효영이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승희는 28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통해 “2010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 춘향 진에 당선 된 당시 고등학생 2학년의 효영을 보고 미스춘향에 도전하게 됐다”며 “지금 같은 팀에서 활동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고 연기에도 꿈이 있는 만큼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가수, 연기를 먼저 시작한 효영을 롤모델로 생각하고 선의의 경쟁자로서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승희는 효영과 같은 광주 출신으로 2012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출전, 미스 춘향 진에 올랐다. 효영은 팀 내에서 랩, 승희는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파이브돌스는 한편 2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넷 ‘비틀즈코드’를 통해 2년 만에 컴백한다. 컴백곡은 흥겨운 디스코 댄스 장르인 ‘짝 1호’다.

파이브돌스는 이후 오는 8월 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이브돌스의 승희(왼쪽)와 효영.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