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광규가 의외의 승마실력을 뽐냈다.

김광규는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제동, 노홍철, 데프콘, 김태원과 함께 승마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노홍철의 연락을 받고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게 됐다. 김제동은 자신의 취미인 승마를 즐기기 위해 승마장을 찾았다.

김제동은 자신의 승마 실력에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높였지만, 정작 말에 오른 뒤 어정쩡한 승마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말에 오른 김광규는 말을 능숙하게 다뤘으며, 빠른 속도로 달리기까지 해 출연진을 놀래게 만들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며 김광규의 승마 실력을 극찬했다. 김광규는 "과거 영화 '각설탕'을 촬영하면서 승마를 배웠다. 김제동씨보다 더 말을 잘 타면 민망해 할까봐 실력을 조금 자체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뛰어난 승마 실력을 과시한 김광규. 사진 =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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