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f(x), '컬투쇼'서 신곡 '첫 사랑니'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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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첫 사랑니'로 컴백하는 걸그룹 f(x)가 라디오에서 자신들의 신곡을 처음 공개한다.

24일 오후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f(x)는 25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빅토리아, 엠버, 루나, 설리, 크리스탈 등 f(x) 멤버 전원이 함께한다.

정규 2집 앨범 '핑크 테이프(Pink Tape)'를 29일 발표하는 f(x)는 앨범 발표에 앞서 음악 방송에 먼저 출연하며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25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이 첫 방송인데 이보다 앞서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며 공식적으로 신곡이 처음 공개되는 자리가 됐다.

f(x)의 정규 2집 타이틀곡은 '첫 사랑니(Rum Pum Pum Pum)'다. 신비롭고 중독성 있는 기타 사운드와 흥겨운 퍼커션 리듬이 인상적인 팝 댄스 곡으로, 곡의 리듬감을 더해주는 마칭 밴드 사운드와 '럼펌펌펌'이라는 가사가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가사는 첫사랑을 사랑니에 비유, 뒤늦게 찾아온 진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치아를 밀어내고 마지막에 자라나는 사랑니의 특성에 빗대 독특하게 풀어냈다.

정규 2집 '핑크테이프'에는 총 12곡이 담겼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핑크테이프' 수록곡 메들리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f(x)가 출연하는 '두시탈출 컬투쇼'는 25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걸그룹 f(x).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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