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광규, 박서준 등장에 백진희와 단둘 데이트 '무산'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광규가 후배 백진희와 함께 하려던 '장어 데이트'가 무산됐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있다 없으니까' 편이 전파를 탔다.

김광규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건강에 위기를 느끼고 보양식인 장어를 직접 요리하는 정성을 발휘했다. 그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백진희와 오붓하게 장어도시락을 먹기로 했다. 평소 백진희는 방송서 김광규를 이상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하지만 김광규의 전화에 극중 백진희의 남편으로 등장하고 있는 박서준이 나타났고 김광규와 백진희의 단둘 데이트는 무산됐다. 그럼에도 김광규는 귀한 장어 꼬리를 박서준과 백진희에게 양보하는 등 후배들을 살뜰히 챙겼다.

[백진희와 단둘 데이트가 무산된 김광규.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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