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백진희와 도시락 먹으려다 박서준 등장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광규가 백진희, 박서준과 장어도시락을 함께 즐겼다.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선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것들이 사라졌을 때 생기는 일들을 담아냈다.

김광규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건강에 위기 의식을 느끼고 보양식인 장어를 직접 요리하는 정성을 발휘했다.

장어도시락을 완성한 김광규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촬영장에 갔다가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백진희와 오붓하게 장어도시락을 먹기로 했다. 평소 백진희는 방송에 나와 김광규를 이상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하지만 극 중 백진희의 남편으로 등장하고 있는 박서준이 등장해 세 사람이 함께 장어도시락을 즐겼다. 김광규는 귀한 장어 꼬리를 박서준과 백진희에게 양보하는 등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나 혼자 산다'는 1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장어도시락을 나눠먹은 배우 박서준, 김광규, 백진희(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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