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비공개 결혼식 내부는? '떨리는 신랑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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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축구선수 구자철(24, 볼크스부르크)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구자철의 결혼식 진행을 맡은 아이웨딩 측은 22일 오후 1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구자철의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자철은 턱시도를 입고 행복한 신랑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위원장이, 사회는 배우 김수로가 맡아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축가는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유리상자의 '신부에게'를 준비해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사했고 "두 분 행복하세요"라는 축하 멘트도 잊지 않았다.

이밖에도 하객으로 K-리그 올스타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수 많은 축구스타들이 총출동해 구자철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구자철의 절친인 기성용을 비롯해 정조국, 김성은 커플, 이청용, 정성룡, 최용수 감독, 가수 윤도현, 정지원 아나운서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결혼식을 마친 구자철은 이번달 말께 독일로 출국해 경기에 전념할 예정이다.

[결혼식 본식을 진행중인 축구선수 구자철. 사진 = 아이웨딩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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