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천계영 원작 드라마 '예쁜남자' 캐스팅 "시놉 보자마자 결정"
2013-06-18 09:39:38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장근석이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 관계자는 18일 마이데일리에 "장근석이 드라마 '예쁜남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예쁜남자'는 천계영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완벽한 외모를 갖춘 남자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장근석은 극 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남자라는 평을 받는 주인공 독고마테를 연기한다.
이 관계자는 "'예쁜남자'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이거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역할이 매력적이라 욕심이 나서 바로 선택했다"라며 "캐릭터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장근석이 출연하는 '예쁜남자'는 KBS 2TV '꽃보다 남자' MBC '궁' '탐나는 도다'를 제작했던 그룹에이트가 제작하며 천만관객을 모았던 영화 '7번방의 선물' 극본을 맡았던 유영아 작가가 합류한다.
['예쁜남자'에 출연을 확정지은 장근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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