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강호동, “17년 전 한고은 미국 자택 방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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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한고은이 17년 전 강호동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배우 한고은은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천기누설 무릎팍도사’(MC 강호동, 유세윤, 올밴 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17년 전 강호동이 LA에 있는 우리 집을 방문해 부모님께 인사드렸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깜짝 놀란 유세윤은 “둘이 깊은 사이었냐?”고 물었고, 한고은은 “언니가 미스코리아 한성원인데 강호동의 아는 지인이 언니를 영입하려 우리 집을 방문했었다”며 “그때 강호동이 동행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호동은 “그때 한고은과 인사를 나누고 한국에 왔는데 한고은이 방송 데뷔하고 유명 스타가 돼서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고은은 “그때는 강호동이 참 풋풋했었다”며 “개인적인 취향이 듬직하고 남자다운 사람인데 강호동은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체형이다. 그때는 되게 남자답고 듬직했었다”고 강호동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에 강호동은 “보자마자 첫눈에 나를 짝사랑한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한고은은 “뭘 거기까지 달리려고 하냐. 그냥 멋있어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한고은. 사진 = MBC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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