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손호영 병문안 "기도해달라"…끈끈한 god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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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그룹 god 출신 데니안이 손호영을 위로했다.

데니안은 25일 새벽 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아까 저녁에 내동생 보고 왔어요. 시간이 정해져 있어 잠깐밖에 못봤지만 더 많이 기도해주세요. 더 많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황이지만 손호영에 대한 god 멤버들의 우정은 남다르다. 앞서 god 출신 배우 박준형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 호영이 지금 많이 힘듭니다. 큰 형으로서 동생 이런 모습을 보며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너무 안타까워요. 해줄 수 있는건 기도와 항상 이 자리에 무슨 일이 있어도 있어 준다는거"라며 악성 댓글 자제를 촉구했다.

손호영은 지난 21일 1년간 교제한 여자친구가 자신의 차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그는 24일 새벽 4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공용주차장에 세워둔 카니발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해 우려를 자아냈다.

손호영은 현재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긴급치료를 받은 뒤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손호영의 병문안을 간 데니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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