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오자룡이 간다', 시청률 20%대 첫 진입
2013-05-10 09:24:5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오는 17일 종영을 앞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오자룡이 간다'는 시청률 20.2%를 기록했다.
이는 8일 방송분의 17.3%보다 2.9%P 높은 수치이며,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지난 6일 방송의 18.8%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오자룡이 간다'는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 사위 진용석(진태현)의 음모에 대항해 아내 나공주(오연서)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둘째사위 오자룡(이장우)의 이야기를 그려오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분에서는 진용석이 벌여온 그간의 악행이 밝혀지며 이야기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오자룡이 간다'의 후속으로는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인 MBC 새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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