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키 굴욕 소감 "꼬꼬마 소리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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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손담비가 모델 출신 배우 이영진에게 키 굴욕을 당한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는 8일 자신의 "처음으로 꼬꼬마 소리 들어서 아이 기분 좋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이영진이 "꼬꼬마&미니미. 측근 중 담비"라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한 답이다.

손담비는 프로필상 168cm의 키를 지니고 있는 대표적 장신 여성 연예인 중 한 명이지만 모델 출신 이영진 옆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키 작다는 말에 이렇게 좋아하다니", "나도 키 굴욕에 웃을 수 있었으면", "이영진은 키가 얼마나 큰거야", "내가 있었으면 난쟁이 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영진(왼쪽)과 손담비. 사진 = 이영진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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