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태연·아이유 제치고 '효도돌'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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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네티즌들이 부모에게 가장 효도할 것 같은 '효도돌'로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태민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부모님에게 가장 효도할 것 같은 '효도돌'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태민이 1위를 차지했다.

총 37만9633표 중 14만1257표(37.2%)의 지지를 얻은 태민은 중학교 3학년 어린 나이에 데뷔했으나 지난해 한 방송에서 데뷔 후 부모에게 청담동 집과 외제차를 선물했다고 밝혀 '효도돌'로 등극했다.

이어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11만8158표(31.1%)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태연 역시 지난해 방송을 통해 고향 전주에 있는 부모에게 화장실이 3개 있는 집을 선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위에는 6만1146표(16.1%)로 가수 아이유가 뽑혔다. 방송에서 데뷔 전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았던 시절을 고백한 아이유는 데뷔 후 아버지에게 드림카를 선물했다고 말해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이 외에 아이돌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JYJ의 박유천, 가수 김현중 등이 뒤를 이었다.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태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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