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송종호, "추격신 때문에 8kg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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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송종호가 드라마를 시작하고 체중이 8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혔다.

송종호는 1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를 시작하고 7~8kg 정도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날 송종호는 한층 갸름해진 턱선과 날씬해진 몸매로 등장했다. 이에 관해 그는 "전작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는 일부러 살을 찌웠다"며 "지금은 그때보다 7~8kg 정도 빠진 상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역할 때문에 살을 빼려고도 했지만 말도 많이 타고 많이 뛰어다녀서 저절로 살이 빠지기도 했다"며 "이동욱도 아마 살이 많이 빠졌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송종호는 극 중 수사에 있어서 한치의 오차도 없는 날카로운 의금부도사 이정환 역을 맡았다.

'천명'은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동욱)이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리스2' 후속으로 오는 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송종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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