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서민우, '사랑과 전쟁'서 훈훈 연하남 '호평'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가 KBS 2TV '사랑과 전쟁2'에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12일 밤 방송된 '사랑과 전쟁2'의 '완벽한 그녀의 연애' 편에서는 억대 연봉을 받는 연상녀 최은수(민지영)와 고시생 차호영(서민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호영은 등록금을 위해 모아둔 돈을 친구가 주식으로 날릴 뻔 한 위기에 빠졌다. 이때 그의 돈을 지켜준 것은 골드미스 최은수였다.

호영과 은수는 서로에게 끌려 다섯 살 차의 연상연하커플이 됐지만 두 사람은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괴로움을 겪었다.

상황은 2년 후 호영이 사법고시를 패스하면서 복잡해졌다. 과정에서 호영의 어머니는 나이를 이유로 두 사람의 이별을 종용했고, 두 사람은 점점 멀어져갔다.

이날 방송에서 연하남을 연기한 서민우는 귀여운 동생의 모습에서 때로는 박력 있는 남자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등 역할에 어울리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2006년 KBS 2TV '반올림3'로 데뷔한 서민우는 지난해부터 백퍼센트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아이돌그룹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와 배우 민지영.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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