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사랑', 첫방부터 수위 높았다…화끈한 베드신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일일드라마 '미친사랑'이 첫 방송부터 화끈한 베드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일 오전 방송된 '미친사랑'은 윤미소(박선영)와 서경수(고세원)의 애절한 키스신으로 시작해 이민재(허태희)와 한나영(김연주)의 격정적인 베드신으로 마무리되며 높은 수위의 멜로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는 미소와 나영의 악연의 이유가 밝혔졌다. 어린시절 미소와 함께 보육원에서 자란 나영은 자신이 입양되기로 한 부잣집에 미소가 가게 되자 복수의 싹을 키우기 시작했다. 미소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았다고 생각한 나영은 미소를 파멸시키기 위해 미소의 남편인 민재를 유혹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한편 불임이 된 며느리 미소가 못마땅한 시어머니는 민재에게 대리모를 붙이고 그런 사실을 알게 된 미소는 남편인 민재에게 충격과 배신감을 느꼈다. 고부갈등으로 괴로워하던 민재는 홀로 바에 앉아 술을 마셨고 이를 본 나영은 민재를 데려다 하룻밤을 보내면서 화끈한 애정신을 선보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첫 방송부터 화끈하네요" "뭔가 애절한게 기대된다" "오랜만에 아침에 멜로를 보는 듯"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화끈하고 강렬한 멜로를 선보인 '미친사랑'은 9일 오전 9시 45분 방송된다.

['미친사랑' 첫 회 베드신.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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