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힙합 대부’ 스눕독 내한공연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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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힙합 대부’ 스눕독(Snoop Dogg)이 데뷔 후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연다.

스눕독은 오는 5월 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팍 축구장에서 ‘유나이트 올 오리지널스 라이브 위드 스눕독’(Unite all Originals Live with Snoop Dogg)이란 타이틀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스눕독은 독특한 랩 스타일과 목소리의 소유자로 지난 1992년 프로듀서 닥터 드레(DR. DRE) 눈에 띄어 데뷔했다. 다음해 스눕독은 첫 싱글 ‘더 크로닉’(The Chronic)을 발매, 1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93년 발표한 앨범 ‘도기 스타일’(Doggy style)로 빌보드차트 정상에 올랐고, 20년 간 미국에서만 총 1억 7000만장의 음반을 판매하는 등 서부 힙합계를 대표하는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스눕독의 내한 공연 게스트로는 걸그룹 2NE1이 선정됐다. 2NE1은 스눕독과 유나이트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된다. 한편 공연 주최 측인 아디다스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힙합 대부' 스눕독 내한공연 게스트로 무대에 서는 걸그룹 2NE1(위 사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VU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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