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우리는 아이돌과 밴드 중간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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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가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FT아일랜드는 최근 잡지 싱글즈와의 화보 촬영을 겸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데뷔 6년차에 접어든 고민과 정체성과 관련한 깊은 성찰을 드러냈다.

FT아일랜드는 “그간의 (저희들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에 대한 오랜 고민이 있었다”면서 “고민 끝에 아이돌을 넘어선 아이돌과 밴드의 중간 지점을 찾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그렇기 위해서 좋은 곡을 선보이려고 자작곡에 열정과 노력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FT아일랜드는 또 멤버들의 장래에 대한 진지한 답변도 들려줬다.

FT아일랜드는 앞서 지난 15일과 16일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 FT아일랜드. 사진 = 싱글즈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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