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학 딸, "아빠 신곡이 안 뜰 것 같아 고민"
2012-11-11 09:32:37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가수 이범학의 딸 채원양이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범학은 11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딸 채원양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는 채원양을 향해 "요즘 고민이 있다고 들었다"라며 말을 걸었다.
이에 채원양은 "아빠 노래가 안 뜰 것 같다"라며 이범학의 노래 '2대8'을 언급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채원양은 "누가 뭐라 해도 난 이대팔"이라고 노래의 한 소절을 열창한 뒤 "우리 아빠 노래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시청자에 당부했다.
이날 '도전 1000곡'에는 성우 송도순, 개그맨 강성범, 임혁필, 배우 안정훈 등의 가족이 출연해 우승을 놓고 한 판 대결을 펼쳤다.
[고민을 털어놓은 가수 이범학의 딸 채원양.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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