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인기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온유는 SBS플러스 부부공감시트콤 '오마이갓 x2'에 카메오로 출연해 선데이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온유의 시트콤 출연은 샤이니 멤버 중 두번째로 이뤄지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민호는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으로 열연했다.

온유는 오는 23일 방송될 11회분에 실제 샤이니 멤버 '온유'로 등장, 보라(선데이)에게 작업을 거는 작업남으로 변신한다.

온유와 선데이는 평소 친분을 과시하듯 촬영 중간중간 장난을 치고, 사적인 이야기도 나누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카메오 촬영을 마친 온유는 "선데이 누나와는 연습생 시절부터 오누이처럼 친하게 지냈었다. 그래서 이번 출연도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평소 '오마이갓 x2' 즐겨봤었는데 막상 이렇게 직접 촬영장에 있어보니 더 재미있는 것 같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온유의 깜짝 등장은 오는 23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시트콤 '오마이갓 x2' 촬영 중인 샤이니 온유.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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