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사촌' 재즈가수 안희정, '오마이갓 x2' 카메오 출연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재즈가수이자 축구선수 안정환의 사촌누나 안희정이 시트콤 '오마이갓 x2'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안희정은 케이블채널 SBS Plus 시트콤'오마이갓 x2' 최근 녹화에서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송채환의 친구로 등장, 함께 노래방에서 애창곡 '보랏빛 향기'를 부르다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를 시작으로 최신 유행곡을 멋지게 소화했다.

송채환의 친구로 출연한 안희정은 빼어난 미모와 가창력으로 잘 알려진 재즈가수이면서 안정환의 사촌누나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마이갓 x2' PD와의 친분으로 출연제의에 흔쾌히 응한 안희정은 전문 연기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편안하게 촬영에 임해 촬영 내내 즐거운 분위기로 상대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안희정은 "시트콤이라 그런지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즐거워 연기하기 편했다. 시트콤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재즈가수에서 연기자로 전격 변신한 안희정의 실감 나는 연기는 오는 5일 밤 9시 '오마이갓 x2'를 통해 방송된다.

[시트콤에 출연한 재즈가수 안희정. 사진 = SBS Plus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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