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기어, "나도 주택담보대출 갖고있는 평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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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가 예능감을 발휘했다.

리차드 기어는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한국에 온 소감과 연기 인생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엄앵란이 팬임을 자청하며 “영화를 보면서 가슴 떨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며 “자신이 멋있다고 생각한 적이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리차드 기어는 손사레를 치며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한 집안의 가장이자 한 아이의 아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는 평범한 주택 담보 대출을 가지고 있는 일반사람일 뿐이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리차드 기어는 20일 자선 사진전 ‘순례의 길’ 홍보차 방한했다. 25일 출국할 예정.

[리차드 기어.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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