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멜론 주간 차트 1위 등극…듣는 이도 '녹아내려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가 신곡 '녹아내려요'로 멜론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DAY6는 지난 2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Band Aid'(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발매했다. 신곡은 발매 당일 오후 7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5위로 진입해 오후 9시 정상 자리를 꿰찼고 11일 오전까지 해당 순위를 유지 중이다. 멜론 일간 차트 역시 3일 자부터 7일 연속 1위로 이름 올렸고 멜론 주간 차트(09.02~09.08)도 최정상에 등극해 '음원 강자' 저력을 드러냈다. 또한 신보 수록곡 '그녀가 웃었다' 51위, '괴물' 74위, '아직 거기 살아' 82위, '망겜' 84위, '도와줘요 Rock&Roll'(록앤드롤) 86위, 'COUNTER'(카운터) 95위, 'I'm Fine'(아임 파인) 98위를 기록하며 전곡 모두 멜론 주간 차트 톱 100 순위권 내 자리했다. 여기에 지난 3월 18일 발표한 미니 8집 'Fourever'(포에버) 타이틀곡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가 4위, 해당 앨범 2번 트랙 'HAPPY'(해피)가 10위, 2019년 7월 발매한 미니 5집 'The Book of Us : Gravity'(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주간 차트 6위를 차지하며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로써 DAY6는 2017년 2월 앨범 'Every DAY6 February'(에브리 데이식스 페브러리)의 타이틀곡 '예뻤어'까지 총 12곡을 멜론 주간 차트에 올리며 정주행과 역주행 동반 흥행을 이끌었다. 멈출 줄 모르는 순위 상승세를 거듭하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명성을 빛내고 있는 이들은 오는 9월 20일~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새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포에버 영) 포문을 연다. 해당 콘서트는 티켓 일반 예매 오픈 후 4만여 석에 달하는 총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이뤘고 10월 5일~6일(이하 현지시간) 예정된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20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공연까지 솔드아웃시키며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DAY6의 세 번째 월드투어는 싱가포르 공연에 이어 11월 30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에서 열린다. 추후 공연 개최 지역을 추가 발표하고 더 많은 글로벌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데이식스 붐은 온다 [MD픽]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락을 사랑하고 밴드를 사랑한다면 누구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다. 락 붐은 온다, 밴드 붐은 온다. 그리고 때마침 오는 이들이 있다. 밴드 데이식스(DAY6,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가 온다. 데이식스는 18일 새 미니앨범 '포에버(Fourever)'를 발매한다. 지난 2021년 발매한 미니 7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 이후 약 3년 만의 완전체다. 그간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다. 리더 성진은 지난 2021년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2022년 9월 전역했다. 영케이는 2021년 아이돌 최초로 카투사에 입대해 지난해 4월 군 복무를 마쳤다. 1995년생으로 막내인 도운도 2022년 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7월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최초 해군 입대로 화제를 모은 원필이 지난해 11월 1년 8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미복귀 전역했다. 하지만 3년 간의 군백기에도 데이식스의 존재감은 뚜렷했다. 그룹 첫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데이)(DAY6 (Even of Day))는 미니 2집 '라이트 쓰루 미(Right Through Me)'부터 원필의 솔로 첫 정규앨범 '필모그래피(Pilmography)', 영케이의 솔로 데뷔앨범 '이터널(Eternal)'과 첫 정규 '레터스 위드 노트(Letters with notes)' 모두 데이식스 완전체의 군백기 기간 발매됐다. 여기에 영케이는 하이키(H1-KEY)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엔믹스(NMIXX)의 미니 2집 수록곡 '런 포 로지스(Run For Roses)' 작사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도 넓혔다. 또한 2017년 2월 발매한 '에브리 데이식스 페브러리(Every DAY6 February)' 타이틀곡 '예뻤어'와 2019년 7월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더블 역주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두 곡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16일 자 기준 일간차트(스트리밍 40%+다운로드 60% 반영) 26위와 28위에 자리했다. 완전체 컴백 전이지만 데이식스의 곡이 이미 음원차트에 안착한 것이다.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 데이식스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지표다. 이에 보답하듯 데이식스는 전역 5개월 만에 완전체로 초고속 컴백에 나선다. 신보명 '포에버(Fourever)' 성진, Young K, 원필, 도운을 상징하는 숫자 4(Four)와 영원(Forever)을 접목해 네이밍 됐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루어진 '사계절'이 데이식스 멤버들과 결을 같이 하며 네 멤버가 모여 한 해를 완성한다는 뜻을 지닌다. 지난 2015년 데뷔했지만 제이(Jae), 준혁 두 멤버의 탈퇴를 겪고 4인조 데이식스로서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기에 의미를 더한다.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는 포스트 브릿팝 사운드 위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 요소를 더한 웅장한 스케일이 특징으로 리스너들에게 벅차오르는 감정을 선물한다. 여기에 "끝까지 같이 함께 가겠다면 If so Then let's go Welcome to the show"와 같은 '믿듣데' 감성이 살아있는 노랫말이 수놓아져 새로운 명반 탄생을 예감케 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승호가 등장해 몰입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차오르는 멜로디 위 사랑에 빠진 듯 환하게 웃는 유승호와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의 모습이 차례로 비쳤다. 포스트 브릿팝 사운드에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 요소가 더해져 한층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음악과 이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는 뮤비를 통해 듣고, 보는 재미를 모두 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피(HAPPY)',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 '널 제외한 나의 뇌(겟 더 헬 아웃)(Get The Hell Out)', '나만 슬픈 엔딩', '사랑하게 해주라',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까지 총 7곡이 실린다. 데이식스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수놓았고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작곡가 홍지상이 의기투합해 '믿듣데' 특유의 감성을 짙게 칠했다. 새 음반 발매에 이어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이식스 콘서트 '웰컴 투 더 쇼(DAY6 CONCERT 'Welcome to the Show')'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거를 타선 없는 세트리스트는 물론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악기 연주로 데이식스 콘서트의 진가를 재입증할 예정이다. 특히 무대를 중심으로 좌석이 360도로 개방돼 어떤 각도에서도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예고했다. 이처럼 오랜만에 돌아오는 데이식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군백기에도 함께했던 데이식스의 노래, 더블 역주행으로 이미 음원차트에 안착한 두 곡, 완전체가 모인 뒤 초고속 컴백과 콘서트까지. 데이식스의 열정과 '믿듣데'에 대한 기대가 함께 차곡차곡 쌓아 모였다. 그렇기에 감히 기대해 본다. 데이식스 붐은 온다고.

'믿듣데' 3년만 완전체 컴백…데이식스, 18일 신보 'Fourever' 발매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4일 0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DAY6 공식 SNS 채널에 새 미니앨범 '포에버(Fourever)' 트레일러 필름을 깜짝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DAY6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신보 'Fourever'를 발매하고, 2021년 4월 발표한 미니 7집이자 전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 이후 3년 만에 완전한 DAY6로서 팬들 곁을 찾는다. 첫 티징 콘텐츠인 트레일러 필름에는 DAY6가 2019년부터 약 2년간 펼쳐 온 북 시리즈 'The Book of Us'의 활동 스케치 영상과 새 앨범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 네 멤버가 해마다 차곡차곡 쌓아 온 추억들과 디스코그래피가 모여 새로운 음악과 작품으로 탄생할 것을 시사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비로소 하나가 된 멤버들이 공들여 빚어내는 완전함이 신보에 녹아들 예정이다. DAY6는 2023년 겨울 원필을 마지막으로 성진, Young K, 도운 멤버 전원이 전역했다. 멤버들의 여백기 동안 2017년 2월 발표 앨범 '에브리 데이식스 페브러리(Every DAY6 February)' 타이틀곡 '예뻤어'와 2019년 7월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더블 역주행에 성공한 만큼 DAY6 컴백을 향한 이목이 모아진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DAY6, 군백기 끝나니 더블 역주행…'예뻤어'→'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인기ing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의 곡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역주행 신화를 썼다.  지난해 DAY6는 성진을 시작으로 Young K(영케이), 도운, 원필까지 멤버 전원 군 제대해 여백기의 끝을 알렸다. 이들이 2017년 2월 발표한 앨범 '에브리 데이식스 페브러리(Every DAY6 February)' 타이틀곡 '예뻤어'와 2019년 7월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최근 많은 리스너들의 아낌없는 애정을 받으며 다시 한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약 7년 전 발매한 '예뻤어'는 1월 31일 자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일간 차트 34위에 올랐고, 5년 전 공개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48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 추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모두 Young K가 단독 작사를 맡고 DAY6 멤버들이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 2023년 12월 유튜브 채널 '비긴어게인'을 통해 공개된 규현과 샘 김의 '예뻤어' 영상을 비롯해 여러 선후배, 동료 아티스트들이 DAY6의 노래를 커버하는 콘텐츠들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DAY6는 섬세한 표현이 녹아들어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청자들과 감정선을 공유하며 자작곡을 선보였고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마음을 다독이는 명곡들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응원을 받으며 완전체 활동에 청신호를 킨 DAY6가 2024년 새해 펼칠 맹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DAY6는 지난 2023년 12월에는 약 4년 만에 완전체 단독 콘서트 '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 : You are My Day''(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