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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투애니원 멤버이자 가수 CL과 지드래곤이 강렬한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CL은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로즈볼 브룩사이드에서 열린 'HEAD IN THE CLOUDS LOS ANGELES 2025' 페스티벌 현장 모습이다.
이날 CL은 게스트, 지드래곤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합동 무대 '더 리더스'(The Leaders) 무대를 선보였다. CL은 선글라스와 강렬한 핫핑크 트렌치코트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지드래곤은 핑크색 헤어스타일에 플라워 디테일이 더해진 의상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무대에 현장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또 다른 사진에는 대기실에서 만난 두 사람의 모습도 담겼다. CL과 지드래곤은 장난기 가득한 제스처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박봄을 제외한 투애니원 멤버들과 지드래곤이 함께 찍은 인증샷도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본 글로벌 팬들은 "K팝 여왕과 왕의 만남" "핑크 스타일도 완벽히 소화" "늘 고마워요. 오늘 공연도 멋졌어요" "두 사람 영원히 함께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CL이 속한 투애니원은 지난달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5 2NE1 콘서트 WELCOME BACK 앙코르 인 서울'을 끝으로 15주년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지드래곤은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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