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운명의 장난인가' 前 두산 에이스, 키움 유니폼 입고 두산에 승리→이승엽 자진 사퇴 쐐기 박았다

시간2025-06-02 23:02:00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마이데일리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마이데일리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키움의 경기. 키움 선발 알칸타라가 역투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팀을 떠났다. 공교롭게도 '두산 출신' 라울 알칸타라(키움 히어로즈)가 쐐기를 박은 셈이 됐다.

두산은 2일 "이승엽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발표했다. 이승엽 감독은 이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이 이를 수용하며 결별이 확정됐다.

마지막 경기가 자연스럽게 결정타가 됐을 터. 두산은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키움은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보냈다. 알칸타라는 지난 2019년 KT 위즈 소속으로 KBO리그에 데뷔했다. 2020년 두산으로 이적해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 리그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2021~2022년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알칸타라는 2023년 두산에 복귀했다. 이때 이승엽 감독도 두산 지휘봉을 잡았다. 알칸타라는 이승엽 감독의 지휘하에 13승 9패 평균자책점 2.67로 호투했다.

2024년 문제가 생겼다. 알칸타라는 계속해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단순 염좌 소견에도 알칸타라는 공을 던지지 못했다. 기존 주치의의 진단을 받으러 미국으로 넘어가기도 했다. 미국 주치의 역시 염좌로 진단했다. 이 과정에서 이승엽 감독은 불편한 기색을 노출했다. 알칸타라는 부상과 부진 여파로 12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76에 그쳤고, 시즌 도중 방출됐다.

두산 베어스 시절 라울 알칸타라./마이데일리
두산 베어스 시절 라울 알칸타라./마이데일리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키움의 경기. 키움 선발 알칸타라가 1회초 김재환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멕시칸 리그를 전전하던 알칸타라는 야시엘 푸이그의 대체 선수로 키움 선수단에 합류했다. 당시 키움은 "올 시즌 공격력 강화를 목표로 외국인 타자 2인 체제를 운영해 왔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했다. 팀이 최하위로 처진 현 상황을 타개하고 실질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선발진 강화를 통한 마운드 안정이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이 모였고, 이에 따라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키움 데뷔전은 1일 두산전으로 정해졌다. 경기 전 알칸타라는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는 잘 모르겠지만, 갖고 있는 것을 동원해서 좋은 경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들린 위기관리 능력으로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1회 2사 1, 2루, 2회 2사 1, 2루, 3회 2사 1, 2루, 4회 1사 3루, 6회 2사 2루를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자범퇴는 5회 한 번 뿐이다. 9번의 득점권 위기를 안타 없이 단 1개의 볼넷으로 넘겼다.

키움 타선은 2회 안타 3개를 묶어 알칸타라에게 선취점을 안겼다. 이준우(⅔이닝 무실점)-주승우(1⅓이닝 무실점)-원종현(1이닝 무실점)이 각각 호투하며 알칸타라에게 키움 데뷔전 승리를 안겼다. 347일 만에 맛본 KBO리그 승리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창단 처음으로 이틀 연속 1-0 승리를 챙겼다. 또한 4월 26~27일 인천 SSG 랜더스전 이후 35일 만에 위닝 시리즈를 작성했다. 5월 31일 승리 전까지 키움은 10연패에 빠져있었다. 창단 최다 불명예 기록이다. 두산 상대로 연패를 끊었고, 연승 기세까지 탄 것.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키움의 경기. 두산 이승엽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반대로 말하면 두산에는 치명적인 패배다. 5월 30일 9-4로 대승을 거뒀지만, 이틀 연속 타선이 힘을 쓰지 못했다. 2경기에서 도합 19개의 잔루를 내줬다. 국내외 에이스를 쓰고 모두 패해 더욱 충격이 컸다. 잭로그(7이닝 1실점)와 최승용(6⅓이닝 1실점)은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키움에 연패를 당한 뒤 이승엽 감독은 자진 사퇴를 택했다. 키움전이 결정적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운명의 장난처럼 '두산' 이승엽 감독의 마지막 경기에서 '전 두산 에이스' 알칸타라가 승리를 거뒀다.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정가은, 빨간 기둥 인증샷→정치색 오해에 화들짝 "흑백으로 올릴 걸"

  • 썸네일

    '정답소녀' 김수정, 이재명 당선에 응답…"새파란 나라 지어요"

  • 썸네일

    '美 시민권자' 아이린, 투표권은 없지만…신혼 감성 인증 "♥남편이 둘 몫까지"

  • 썸네일

    하림, 이재명 대통령에게…"혐오와 분노의 시대 끝내주기를"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이재명 대통령' 당선…이승환·김규리 환호 VS 金 지지 JK 김동욱 분노 [MD이슈]

  • '167cm' 허경환, "3개월이면 키 5cm 늘릴 수 있다" 의사 친구 말에 혹했다 [라스]

  •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前 스승의 별세, 뉴욕에서 급히 귀국한 마쓰이…오타니-하라 전 감독 등 추모 물결

  • "45세 맞아?” 바다, 딸 루아와 모닝 운동+무결점 피부 자랑

  • 김숙, 잠적 후 방황…"게임 중독 빠져 자산 2조됐다" 고백 [유퀴즈]

베스트 추천

  • 정가은, 빨간 기둥 인증샷→정치색 오해에 화들짝 "흑백으로 올릴 걸"

  • '정답소녀' 김수정, 이재명 당선에 응답…"새파란 나라 지어요"

  • 서현진, 26억 청담 펜트하우스 '전세사기'→15억 옥수 아파트 '자가'行 [MD이슈]

  • '美 시민권자' 아이린, 투표권은 없지만…신혼 감성 인증 "♥남편이 둘 몫까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 속 다 보이는 드레스 입고 도발한 연예인

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