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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남보라가 형제가 많아 생기는 해프닝을 공유했다.
남보라는 2일 소셜미디어에 "어제는 12번 덕우의 생일이었다, 사람들이 대가족이라서 오해하는 게 한 가지 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케이크에는 큰 초 하나, 작은 초 9개가 꽂혀있다. 12번 동생의 19번째 생일이었음을 알렸다.
남보라는 또 "대가족이라서 큰 케이크 먹을 것 같지만 거의 매달 생일이 있는 우리 집은 십 수년간 케이크 먹다가 지쳐서 이젠 케이크를 초 꽂이용으로 아주 작은 거를 산다, 12번이라 홀대 받는거 아니고 저희집은 원래 이래요"라며 형제가 많은 가족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상을 전했다.
남보라는 동생의 생일을 맞아 작은 케이크를 사는 이유를 전했다. 13남매다보니 매달 케이크를 먹게 되고 먹다 지쳐서 이제는 작은 케이크로 생일을 축하한다는 것. 홀대 받는 게 아니라 남보라 집안의 개인 사정 때문이었음을 말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케이크 먹다 지쳤다니" "토끼 학대 아닌가요" "일년이면 몇개 먹는 건가요" "너무 웃기다"와 같은 댓글을 달며 남보라의 동생 12번 덕우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달 1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봉사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고, 오랜 기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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