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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24살,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려고 했습니다"…너무 우울해 정신과 치료까지...

시간2024-06-24 00:00:00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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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루와 카세미루/게티이미지코리아
다닐루와 카세미루/게티이미지코리아
다닐루/게티이미지코리아
다닐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2015년 그는 꿈의 클럽에 입성했다.

포르투갈의 포르투를 떠나 이적한 곳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였다. 이견이 없는 세계 최고의 클럽. 이적료는 3100만 유로(461억원)였다.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한 수비수 중 최고 수준의 이적료였다. 기대감이 컸다. 구단도 그를 향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강의 팀으로 인정을 받는 건, 세계 최강의 경쟁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운집한 곳, 이곳에서 살아 남는 것 자체로 인정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나 살아남을 수 없다. 대부분이 세계 최고의 경쟁에 밀려나 추락의 길을 걸었다.

그 역시 밀려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때 겨우 24세의 나이. 너무나 힘들었던 그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그리고 24살의 나이에 현역에서 은퇴할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는 압박과 부담감은 상상을 초월했다. 그가 'The Players' Tribune'을 통해 밝힌 고백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시즌을 보내는 동안 나는 너무 우울했다. 비싼 이적료를 기록하고 이곳으로 왔는데 길을 잃었다. 내가 쓸모없다고 느껴졌다. 경기장에서는 5m 패스도 할 수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할 수 없는 실수를 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무기력했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고, 벗어날 방법이 보이지 않았다. 브라질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현역에서 은퇴하고 싶었다. 나는 일기에 썼다. 축구를 그만둘 때가 됐다고. 그때가 24살이었다."

그때 도움의 손길이 왔다. 브라질 대표팀 동료였던 카세미루가 그를 도우려 노력했다. 또 그는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 조금씩 도움을 받으면서, 그도 조금씩 일어나기 시작했다.

"카세미루가 나를 도우려고 애를 많이 썼다. 또 나는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그들이 나의 선수 생활을 구해준 것이다. 의사가 나에게 가르쳐준 가장 중요한 교훈은 '다시 어린아이의 눈으로 경기를 보라'였다. 어린 시절에 축구를 할 때는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 축구를 즐겼다. 실수를 해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냥 놀기만 했다. 그때를 생각했고, 나의 몸과 마음은 초기화됐다. 이적료 3100만 유로 수비수로 보는 것을 멈췄다. 그때부터 진짜 내가 보였다."

다닐루/게티이미지코리아
다닐루/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회가 생기기 시작했고, 경기를 잘 하기 시작했다. 위축되지 않고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그는 2017년까지 2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총 56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우승컵 5개를 가져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1회를 기록했다.

2017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그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고, 2019년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금 그는 유벤투스의 캡틴이다. 그의 이름은 다닐루.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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