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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래퍼 이영지부터 예은까지. '워터밤 제주 2024'에 여성 래퍼들이 상륙한다.
'워터밤 제주 2024'이 오는 7월 13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워터밤 제주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 뮤직 페스티벌. K-POP과 힙합,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대규모 워터 파이팅이 결합돼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흠뻑 젖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축제다.
주최사인 메이드온에 따르면 통통 튀는 매력으로 'MZ세대 아이콘', 'MZ 대통령'으로 불리는 래퍼 이영지가 '워터밤 제주 2024'에 출격한다.
묵직한 톤과 시원한 발성을 자랑하는 이영지는 엠넷 '고등래퍼 3' 우승자이자 '쇼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시리즈 최초 여성 우승자다. 뿐만 아니라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 '지락이의 뛰뛰빵빵'부터 유튜브 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등을 통해 독보적인 예능감도 뽐내고 있다.
또한 이영지는 오는 21일 첫 번째 EP 앨범 '16 판타지(FANTASY)'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스몰 걸(Small Girl)'은 자신의 큰 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영지의 자작곡으로, 그룹 엑소 도경수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영지와 도경수의 감성적이고 독특한 음색이 어우러진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예고됐다.
이렇듯 이영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 블루칩이자 자신만의 색이 짙은 음색을 자랑하는 팔색조다. 때문에 이영지의 출연 소식 만으로도 '워터밤 제주 2024'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열일' 중인 이영지가 '워터밤 제주 2024'에서는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도 이목을 모은다.
여기에 올해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예은도 '워터밤 제주 2024'에 합류한다. 예은은 지난 2015년 3월 데뷔한 그룹 CLC 출신의 가수다. 지난 2023년 엠넷 '퀸덤퍼즐'을 통해 그룹 엘즈업(EL7Z UP)으로도 데뷔했다. 같은 해 3월에는 홀로서기에 도전해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지 웨이 투 러브(Strange way to love)'를 발매하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예은은 2023년 4월, 데뷔 8년 만의 솔로앨범이자 첫 번째 싱글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으로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의 탄생을 알렸다. 예은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체리 콕(Cherry Coke)'은 거침없으면서도 솔직한 진심이 담긴 예은만의 사랑을 표현해 제목 그대로 톡 쏘는 시원함을 준다. 반면 '스트레인지 웨이 투 러브(Strange way to love)'는 예은의 섬세한 보컬과 여린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는 예은은 이번 '제주 워터밤 2024'를 통해 생애 첫 워터밤 무대에 선다. 제주의 밤을 그 어느 때 보다 시원하게 '싱어송라이터' 예은만의 퍼포먼스와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여름철 대표 뮤직 페스티벌인 '워터밤 2024 제주' 입장권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객실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7월 13일 열리는 워터밤 제주 2인 입장권과 함께 같은 달 12~14일 중 그랜드 하얏트 제주 1박 숙박권을 결합해 정가 대비 약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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