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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Mnet 음악 방송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촬영 현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금일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현장에서 무대 세트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금일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참석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에스파는 이날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최근 발매한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가요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CJ ENM 센터의 촬영 스튜디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만 컴백 무대는 정상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엠카운트다운'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에스파 컴백무대는 녹화가 완료됐고 금일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화재 이후 추가 녹화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27일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과 '슈퍼노바'를 포함한 10곡의 음원이 수록됐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금일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현장에서 무대 세트에 문제가 발생했고, 이후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금일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참석한다.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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