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해방' 1945=어도어 독립?…하이브, 민희진 사태 추가 문건 확보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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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대표
어도어 민희진 대표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정황이 담긴 문건이 추가 확보됐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하이브는 어도어 감사 과정에서 '프로젝트 1945'라는 제목의 문서를 발견했다. 해당 문서는 고소고발, 민사소송, 여론전 등 소제목으로 세분돼 있다. 

제목의 '1945'는 우리나라의 해방년도로, 민 대표의 독립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지난달부터 작성된 이 문서는 어도어 부사장의 이메일에서 확보됐다. 민 대표가 주장하는 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모방 이슈와 하이브에 대한 불평도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실현 가능성 없는 개인의 낙서다.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유출된 정보로 보인다"고 일축했다.

이날 민 대표는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목적으로 취득한 핵심 정보 유출 ▲부적절 외부 컨설팅 의혹 ▲아티스트 개인정보 유출 ▲인사 채용 비위 등에 문제 제기한 감사 질의서에 답변을 보냈다. 다만, 해당 내용에 대해 "외부에 공개할 시 강력 법적 조치하겠다"며 비공개를 요청했다.

또한 민 대표는 23일 오후 6시까지 노트북 등 회사 정보자산을 반납하라는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는 정황을 파악하고 감사에 착수,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어도어 측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프로듀싱한 빌리프랩 소속 신인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모방했다며 이를 문제 삼자 하이브가 민 대표 해임 절차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뉴진스와 민희진 대표
뉴진스와 민희진 대표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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