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7번과 8번의 아름다운 관중석 댄스와 키스!"…아스널이 한 커플의 사랑을 응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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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24일 홈 구장인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런던 라이벌' 첼시와 경기에서 무려 5골을 폭발시키며 5-0 대승을 거뒀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벤 화이트(2골), 카이 하베르츠(2골)의 연속골이 터졌다. 

런던 라이벌에 거둔 대승. 그리고 이번 승리로 승점 77점을 쌓으며 리그 1위로 올라선 기쁨.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악과 댄스. 한 아스널 커플이 관중석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기쁨의 댄스를 선보였다. 남자는 백넘버 8번, 여자는 백넘버 7번 유니폼을 입었다. 8번은 아스널의 캡틴 마르틴 외데가르드, 7번은 아스널의 에이스 부카요 사카의 유니폼이다. 

아스널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유니폼을 입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춤을 추던 그들. 얼굴에 아스널 팬의 행복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들은 키스를 나누며 승리의 기쁨을 멋지게 표현했다. 이 영상이 공개됐고,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졌고, 엄청난 화제를 불어 일으켰다. 아스널이 대승과 1위 등극, 그리고 20년 만에 우승 가능성을 전해주면서 아스널 팬 커플의 사랑을 응원한 셈이다.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는 장면이다. 옆에 관중들도 모두 웃고 있다. 아주 행복하게 웃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아스널이 첼시를 5-0으로 완파한 후 에미레이트 관중석에서 한 커플이 로맨틱한 댄스를 선보였다. 두 명의 사랑스러운 아스널 팬이 관중석에서 축하 행사를 했고, 이 영상은 빠르게 퍼졌다. 두 사람은 연신 미소를 지으며 춤을 췄고, 빙글빙글 돌더니 키스를 연발했다. 아스널 팬이 춤을 추고 키스하는 모습은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그런데 부러움을 참을 수 없었다. 부러움에 패배한 일부 팬들이 장난스러운 반응을 드러냈다. 한 팬은 "나는 저 커플이 지난 주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경기가 끝나기 10분 전에 걸어가는 것을 봤다"고 농담을 던졌다. 다른 팬은 "아스널에 승점 삭감 징계를 내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다른 팬은 "나는 앞으로 몇 달 동안 SNS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춤 추고 키스하는 아스널 팬 커플. 사진 = 중계화면 캡처]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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