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셀카 대신”...‘재회 시그널?’ 서동진・송다혜 투샷 공개에 궁금증 증폭 [MD이슈]

서동진 송다혜 / 인스타그램
서동진 송다혜 /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TVING 웹예능 ‘환승연애3’에 출연한 서동진 송다혜 커플의 투샷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송다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속. 셀카 대신’이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그네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나 상의를 베이지톤으로 맞춰 입은 것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송다혜가 서동진의 어깨에 기댄 채 거울에 비친 자신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송다혜는 옅은 미소를 보였다.

이번 사진 공개는 방송에서 약속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보인다. 서동진은 마지막 데이트에서 “이제 인스타그램 맞팔 해주냐”고 물었고, 송다혜는 “해줄게. 맞팔도 하고 같이 찍은 셀카도 올려줄게”라고 말한 바 있다.

서동진 송다혜 / 인스타그램
서동진 송다혜 / 인스타그램

약속이라지만 두 사람의 이 같은 행보에 반응이 폭발하고 있다. ‘응원한다 진심으로’, ‘다시 봐서 좋다’, ‘약속은 핑계일 뿐. 분명 럽스타일 것이다’ 등 공개 1시간도 안 돼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다. 송다혜는 같은 날 피드를 올린 서동진의 사진에 좋아요도 눌렀다. 두 사람은 맞팔 중이다.

한편, 두 사람은 ‘환승연애3’ 마지막 회차에서 서로를 선택하지 않고 이별했다. 서동진은 여성 출연자 이혜원과 커플이 됐다. 하지만 방송에서 ‘현실 커플’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프로그램 말미 공개된 현실 커플은 이유정 최창진, 공상정 서민형 뿐이었다.

서동진, 그룹 베스티 출신 송다혜는 지난해 12월부터 방송된 ‘환승연애3’에 12년 2개월 장기 연애 커플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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