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면 두 번째 별 가슴에 단다! 인테르 밀란, 23일 AC 밀란 원정서 '20번째 세리에 A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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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밀란, 23일 AC 밀란과 33라운드 원정 경기
승리하면 조기에 우승 확정!

인테르 밀란이 엠블럼 위에 두 번째 별을 달 것으로 보인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인테르 밀란이 엠블럼 위에 두 번째 별을 달 것으로 보인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시모네 인자기 인테르 밀란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시모네 인자기 인테르 밀란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이 유력한 인테르 밀란이 '라이벌' AC 밀란을 상대로 정상 확정을 노린다. AC 밀란을 우승 제물로 삼으려 한다. 23일(이하 한국 시각) AC 밀란과 2023-2024 이탈리아 세리에 A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기면 스쿠데토를 탈환한다.

인테르 밀란은 시즌 내내 선두를 질주했다. 26승 5무 1패 승점 83을 마크했다. 지난해 9월 28일 사수올로와 홈 경기에서 1-2로 진 뒤 리그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26경기에서 21승 5무의 놀라운 성적을 적어내며 1위에 올랐다.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2위 AC 밀란(승점 69)에 14점 앞서 있다. 23일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승점 차를 17까지 벌린다. 남은 5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우승을 확정한다.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한다. 2021-2022시즌에는 AC 밀란에 밀려 준우승, 지난 시즌에는 나폴리와 라치오에 뒤지며 3위에 그친 바 있다.

현재 인테르 밀란은 세리에 A 통산 우승 횟수 공동 2위에 랭크됐다. 19회 우승 영광을 누려 AC 밀란과 타이를 이뤘다.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하면 AC 밀란을 제치고 단독 2위에 오른다. AC 밀란과 원정 경기에서 통산 20번째 우승 확정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테르 밀란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인테르 밀란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맞대결에서 모두 인테르 밀란이 승전고를 울렸다. 지난해 1월 19일 이탈리아 슈퍼컵에서 3-0으로 승리한 후 챔피언스리그와 세리에 A에서 모두 이겼다. 올 시즌 첫 밀라노 더비였던 지난해 9월 17일 경기에서는 5-1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인테르 밀란이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하면 유니폼 엠블럼 위에 두 번째 별을 달게 된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10번 우승을 하면 팀 유니폼 엠블럼 위에 별을 하나씩 단다. 현재까지 별을 단 클럽은 단 3개다. 36회로 최다 우승을 마크한 유벤투스가 3개의 별을 새겼고, 인테르 밀란과 AC 밀란이 하나씩 별을 붙였다. 인테르 밀란이 두 번째 별을 가슴에 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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