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대체자'로 꼽힌 리버풀 FW의 충격적인 속마음..."나 바르샤로 보내줘"→관건은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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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디아스 FC 바르셀로나 유니폼 합성샷/The Footy Program 인스타그램
루이스 디아스 FC 바르셀로나 유니폼 합성샷/The Footy Program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 FC의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가 FC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내부 소식에 정통한 스페인 '스포르트' 알프레도 마르티네즈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디아스는 바르셀로나로 합류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이 그를 쉽게 보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아스는 콜롬비아 국적의 윙어다. 가장 대표적인 장점은 측면을 파괴하는 드리블이다. 빠른 스피드와 유연한 신체 능력을 이용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무너뜨릴 수 있는 대표적인 남미의 크랙형 윙어 중 한 명이다.

디아스는 2016년 콜롬비아 2부리그의 바랑키야 FC에서 프로 데뷔했다.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뒤 2019-20시즌을 앞두고 유럽 무대를 밟았다. 포르투갈 명문 클럽 포르투로 이적했다. 첫 시즌부터 주전급 선수로 뛰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경기 9골 3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두 번째 시즌에도 39경기 8골 5도움으로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21-22시즌에는 포르투갈 리그 15경기 12골 3도움으로 득점 랭킹 2위에 올랐으며 팀 내 주전 공격수로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2골을 기록했고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강팀들을 상대로도 맹활약했다.

루이스 디아스/게티이미지코리아
루이스 디아스/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디아스는 2022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 이적 후 디아스는 적응 기간 없이 팀에 완전히 녹아들면서 시즌 막판 주전 자리를 꿰찼다. 첫 시즌부터 26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디아스는 부상의 아픔을 겪었지만 올 시즌 디아스는 부활에 성공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2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13골 4도움으로 리버풀에서 첫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다. 

이미 한 차례 우승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월에 열린 첼시 FC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리버풀이 연장전 후반에 터진 버질 반 다이크의 결승골로 승리했고 디아스는 첫 시즌 FA컵과 카라바오컵을 들어올린 데 이어 리버풀에서 4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루이스 디아스/게티이미지코리아
루이스 디아스/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디아스는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이 끝나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하다. 이미 PSG 측은 디아스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완료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 산티 아우나는 "디아스는 PSG의 최우선 타깃이다. 에이전트와 첫 접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작 디아스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올 여름 디아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위해서는 리버풀이 쉽게 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많은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어 이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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