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마동석, 꿈을 이뤄주는 신비로운 존재…'범죄도시4' 제안에 눈물" [MD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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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이동휘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이동휘가 선배 마동석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22일 마이데일리는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범죄도시4' 개봉을 앞둔 이동휘를 만나 작품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이동휘는 2017년 개봉한 영화 '브라더'로 인연을 맺은 마동석에 대해 "은인과도 같은 선배"라고 밝혔다.

"장한평을 지나는 버스에서 동석 선배로부터 '범죄도시4' 제안 전화를 받았어요. 상기된 목소리를 숨길 수 없었죠. 거듭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요. '범죄도시' 1편 개봉 때 시사회에 간 것도 기억나고 영화를 봤을 때 정말 가슴 뛰는 마음으로 접했거든요. 잊지 않고 절 찾아주셔서 너무 뭉클했어요. 눈물까지 났던 기억이 있네요. 선배의 전화를 받은 시기가 코미디 작품이 많이 들어오던 시기였어요. '응팔'의 동룡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비슷한 결의 대본만 한참 들어왔었죠. 축구로 따지면 골키퍼에게 갑자기 공격수로 뛰라고 하는 일은 잘 없잖아요.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제게 새로운 기회를 준 사람 중 한 분이 동석 선배예요. 감사한 마음에 그냥 바로 출연을 결심했어요." 

"위인 같은 존재"라고도 덧붙였다.

"주위 분들은 다 같은 생각을 할 거예요. 동석 선배는 정말 따뜻하고 의리 있고 꿈을 가진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는, 신비로운 인물이기도 해요. '브라더' 촬영 때 선배가 말한 상상 속의 계획들이 벌써 90% 이상 이뤄져서 놀라울 정도예요. 마블이라는 대단한 스튜디오에서 함께하기도 하고요. 런던 여행을 갔다가 '이터널스' 촬영 중인 동석 선배를 만나기도 했어요. 믿기 힘든 일을 이뤄나가는 분이에요. 저도 '범죄도시4'와 함께 감사한 계기로 베를린 영화제에 처음 가봤어요. 너무 벅차고 모든 게 감사하더라고요. 배우로서 막연하게 꿈꾸던 걸 동석 선배에게 편승해 이뤘다는 게 정말 감사하죠."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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