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선수 연봉 7.5억 최고액' 남자부 FA 협상 마감, 17명 중 2명이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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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선수./대한항공
대한항공 한선수./대한항공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V리그 남자부 FA 계약이 모두 종료됐다. 1명의 선수가 미계약한 가운데 2명이 이적했고, 14명이 잔류를 택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8일 "2024 KOVO 남자부 FA 계약 결과를 알린다"고 발표했다.

FA 시장에 나온 총 17명 중 2명이 이적을 택했다.

리베로 오은렬이 대한항공을 떠나 현대캐피탈로 이적했다. 총액 3억 5천만원에 사인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신장호는 총액 2억원에 삼성화재에서 OK금융그룹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나머지 15명은 원소속팀에 잔류했다. 통합 4연패를 이끈 세터 한선수는 3년 총액 10억 8000만원(연봉은 7억5000만원, 인센티브 3억3000만원)에 사인하며 대한항공과 동행한다.

오은렬./KOVO
오은렬./KOVO

신장호를 영입한 OK금융그룹은 집토끼 단속에도 성공했다. 차지환(총액 3억 5000만원), 부용찬(2억 7000만원)을 잔류시켰다.

오은렬을 데려온 현대캐피탈 역시 차영석(총액 4억원), 김명관(총액 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가장 많은 FA 선수를 배출한 삼성화재는 신장호를 떠나보냈지만 4명의 선수와 재계약했다. 노재욱(총액 4억 2천만원), 손태훈(총액 1억 5천만원), 손현종(9000만원), 전진선(2억 4100만원)이 잔류했다.

KB손해보험 역시 내부 FA 3명과 모두 계약했다. 김홍정 총액 1억원, 한국민 2억 3000만원, 홍상혁 1억 6000만원에 사인했다.

우리카드는 정성규와 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한국전력은 이시몬과 2억 9400만원에 사인한 반면 김광국과는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FA를 영입한 팀은 KOVO 자유계약선수관리규정 제 4조, 제 5조, 제 9조에 의거해 원소속구단에 18일 오후 12시까지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하며, 원소속구단은 22일 오후 6시까지 보상선수를 선택해야 한다.

FA 등급에 따라서 보상 방법이 조금 다르다. A등급(연봉 1억원 이상) 선수를 영입한 팀은 전 시즌 연봉의 200%와 구단이 정한 6명의 보호선수(해당 연도 FA 영입 선수 또한 보호 여부 선택 범위에 포함) 이외의 선수 중 FA 선수의 원소속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으로 보상하거나, 원소속구단의 바로 전 시즌 연봉 300%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며 이 경우 보상의 방법은 원소속구단이 결정한다. B등급(연봉 5000만원~1억원 미만)과 C등급(연봉 5000만원) 선수를 영입한 팀은 보상선수 없이 원소속구단에 각각 전 시즌 연봉의 300%, 1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OK금융그룹이 신장호와 FA 계약을 맺었다./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이 신장호와 FA 계약을 맺었다./OK금융그룹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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