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제정신인가? 맨유 최악의 '먹튀' 공격수 공짜로 영입 원한다...SON 고생길 계속

  • 0

앙토니 마샬/데일리 익스프레스
앙토니 마샬/데일리 익스프레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앙토니 마샬(맨유) 영입을 바라고 있다.

마샬은 2015-16시즌을 앞두고 AS모나코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유는 무려 8,000만 유로(약 1,200억원)를 투자하며 마샬을 영입했다. 당시 프랑스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이자 10대 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다.

하지만 마샬은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첫 시즌은 리그 11골로 가능성을 보여주는 듯했으나 다음 두 시즌은 리그 13골에 그쳤다. 2019-20시즌에 리그 32경기 17골로 부활의 가능성을 보였으나 이후 부상과 부진을 반복하면서 계륵으로 전락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도 마샬의 기록은 13경기 중 선발 출전 5회와 1골이 전부다.

결구 마샬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생각이다. 맨유와 마샬의 계약 기간이 이번 여름까지인 가운데 마샬은 맨유의 1년 연장 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FA(자유계약)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으려 한다.

앙토니 마샬/게티이미지코리아
앙토니 마샬/게티이미지코리아

인터밀란, 올림피크 리옹 등이 마샬과 연결되는 가운데 토트넘의 이름이 등장했다. 영국 다수의 매체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마샬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 여름에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올시즌은 ‘손흥민 하드캐리’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가운데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9경기 15골 9도움으로 홀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에는 손흥민을 중심으로 브레넌 존슨, 데얀 클루셉스키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변을 일으켰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손흥민 의존도는 높아졌다. 히샬리송과 마노르 솔로몬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가용 자원이 부족해졌고 임대로 데려온 티모 베르너도 2골이 전부다. 베르너는 토트넘 잔류를 원하고 있으나 토트넘은 완전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에는 손흥민도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에 고립되는 모습이 나오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을 향한 비판도 전해지고 있다. 새로운 공격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마샬의 이름까지 등장했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