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마동석이 아내 예정화와 뒤늦게 결혼식을 올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마동석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4일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개봉을 앞두고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마동석은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 대표 히어로, 괴물형사 마석도 역을 맡았다.
마동석은 지난 2016년부터 공개열애한 끝에 2021년 예정화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그간 두 사람은 따로 예식을 치르지는 않았으나,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혼인신고 3년 만이다.
장이수 역 박지환 역시 오는 27일 코로나 시국 탓에 미뤘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오는 27일 올릴 예정이다. 24일 '범죄도시4' 개봉을 앞둔 가운데 맞이한 겹경사다.
이와 관련 마동석은 "박지환도 뒤늦게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한다. 굉장히 축하할 일이다. 그때는 '범죄도시4' 상영 중일 시기다. 우리도 무대인사도 하면서 갈 수 있으면 가려한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이제 원래 와이프가 '사람이 잘 살면 되지 예식이 중요하냐' 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부모님이 계시다 보니까 작게 비공개로 결혼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