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들러 자신만만 "UFC 복귀전 맥그리거, 곧바로 은퇴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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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들러, UFC 303에서 맥그리거와 격돌
맥그리거 옥타곤 복귀, 3년 만에 컴백

챈들러(왼쪽)와 맥그리거. /게티이미지코리아
챈들러(왼쪽)와 맥그리거.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맥그리거는 UFC 303에서 곧바로 은퇴할 것이다!"

마이클 챈들러(38·미국)가 UFC 복귀전을 앞둔 코너 맥그리거(36·아일랜드)에게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맥그리거와 경기에서 화끈한 KO승을 예상하면서 "맥그리거를 복귀전에서 은퇴시키겠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챈들러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Q&A 시간을 가졌다. 팬들의 질문을 받고 응답했다. 특히, 맥그리거와 대결에 대해 "맥그리거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경기 후 UFC에서 최고 빅매치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맥그리거를 완벽하게 제압할 것이다. 맥그리거를 UFC 옥타곤에서 보는 게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또한 "2라운드 안에 경기를 끝낼 수 있다"며 "1라운드에서 맥그리거가 UFC 무대에 복귀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 것이다. 2라운드에 KO나 TKO 혹은 서브미션 기술로 승리를 확정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챈들러. /게티이미지코리아
챈들러. /게티이미지코리아
맥그리거. /게티이미지코리아
맥그리거. /게티이미지코리아

챈들러는 맥그리거와 지난해 초 코치로서 맞대결을 벌인 바 있다. UFC의 리얼리티 TV 시리즈 '얼티밋 파이터 시즌 31'에 팀 코치로 나서 맥그리거 팀과 대결을 펼쳤다. 당시 맥그리거와 '코치 맞대결'을 했고, 파이터로서 실전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불발됐다. 이후 맥그리거의 복귀설이 나오면서 항상 맞대결 후보 1순위로 꼽혀 왔다.

챈들러와 맥그리거는 6월 2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03에서 맞붙는다. 벨라토르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챈들러는 종합격투기 전적 23승 8패를 마크하고 있다. UFC 진출 이후에는 2승 3패로 다소 부진했다.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 경험이 있는 맥그리거는 종합격투기 전적 22승 6패, UFC 성적 10승 4패를 기록했다.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와 경기에서 패한 뒤 다리 부상으로 옥타곤을 떠나 있었다. 복싱 경기 등을 간혹 펼쳤고, 약 3년 만에 UFC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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