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시니어 임팩트 펠로우십 2기 참가자 모집

유한킴벌리, 시니어 임팩트 펠로우십 2기 참가자 모집 포스터.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시니어 임팩트 펠로우십 2기 참가자 모집 포스터. /유한킴벌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유한킴벌리 시니어 임팩트 펠로우십’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니어 임팩트 펠로우십은 초고령화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기업가와 활동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에 처음 시작됐다.

앞선 1기에는 시니어 대상 교육, 일자리 창출, 헬스케어 분야에서 초고령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캐어유, 내이루리, 닥터다이어리 3사가 선발된 바 있다.

이들 기업의 총 매출은 약 125억원 규모로, 펠로우십 기간 중 정신건강 및 건강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약 1200여명의 시니어에게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며 고령사회 문제 해결의 단초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시니어 비즈니스 분야에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거나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가와 활동가에게는 매달 250만원의 시드머니를 1년간 총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제공하는 창업지원사업과의 연계, 시니어 분야 선배창업자를 비롯한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가 등은 오는 22일까지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 플래그업 등에서 확인·지원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2025년에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고령화가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니어 분야에 아이디어와 열의를 가진 사회적 현신가와 기업가를 모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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