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꺾었던' 스완슨 살아 있네! 6월 UFC 303에서 필리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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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슨-필리, UFC 303 승부
오는 6월 30일 맞대결

최두호(왼쪽)와 스완슨.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두호(왼쪽)와 스완슨. /게티이미지코리아
필리. /게티이미지코리아
필리.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완슨 vs 필리!'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와 명승부를 펼쳐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베테랑 파이터 컵 스완슨(41·미국)이 안드레 필리(34·미국)와 UFC 303에서 맞대결한다. 페더급 복귀 후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서기 위해 일전을 치른다.  

'MMA정키'는 9일(이하 한국 시각) 스완슨이 오는 6월 3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303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스완슨이 필리와 UFC 303에서 페더급 매치를 치르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알렸다.

스완슨은 2016년 12월 UFC 206에서 최두호와 맞붙었다. 당시 UFC 페더급 4위였던는 그는 11위 최두호와 명승부를 펼친 끝에 승전고를 울렸다. '페더급 파수꾼'으로서 저력을 발휘하며 '신성' 최두호를 꺾었다. 최두호의 강펀치에 여러 차례 휘청거리기도 했으나 투혼을 발휘하며 승리를 따냈다.

스완슨의 판정승으로 끝난 이날 경기는 UFC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로 각광을 받으며 2016년 UFC 최고의 매치로 선정됐다. 승리한 스완슨과 패배한 최두호 모두 한계를 극복하며 놀라운 타격전을 벌여 현재까지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2022년에는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정도로 역대 최고의 명승부로 인정받는다. 

종합격투기 전적 29승 13패, UFC 성적 14승 9패를 기록 중인 스완슨은 30대 후반에 접어든 이후 밴텀급으로 옮겼다가 다시 페더급을 돌아와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40대가 된 지난해 8월 페더급 복귀전에서 하킴 다워두를 판정으로 꺾고 재기에 성공했다. 이제 UFC 303 출전을 확정하며 필리와 주먹을 맞대게 됐다. 

스완슨.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완슨.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완슨과 대결하는 필리는 23승 11패의 종합격투기 전적을 적어냈다. UFC 입성 후 12승 10패를 마크하고 있다. 지난해 2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댄 이게와 1라운드 KO를 당했다. 이게는 2021년 6월 정찬성에게 5라운드 판정패를 한 바 있다.

한편, 최두호는 지난해 2월 카일 넬슨과 경기 후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 넬슨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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