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슬링협회 2024 제2차 국외 전지훈련…안한봉 감독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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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레슬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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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레슬링협회(회장 조해상)가 2024 제2차 국가대표 국외전지 훈련을 실시한다. 2024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남자 자유형 9명, 여자 자유형 10명, 그레고로만형 10명을 파견한다. 2024 아시아올림픽쿼터대회에는남자 자유형 6명,여자 자유형 6명, 그레고로만형 6명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로 파견한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국가대표 선발전 올림픽체급 2위, 비올림픽체급 1위선수들이 출전한다. 아시아선수권대회 종료 후 연속적으로 아시아 올림픽쿼터대회가 개최된다. 아시아 올림픽쿼터대회에는 국가대표 선발전 1위 형별 6명 선수들이 출전한다.

2023 세계선수권대회, 2024 아시아올림픽쿼터대회, 2024 세계올림픽 쿼터대회에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다. 첫 번째 쿼터대회인 작년(2023)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아시안게임을 대비하여 2진선수를 출전시켜 티켓을 확보하지 못하였다.

2024 아시아올림픽 쿼터대회에서는 결승에 진출한 체급당 2명의 선수가 올림픽 티켓을 확한다.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은 한국 레슬링의 2024 파리올림픽 첫 번째 진출 출전권 획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새롭게 그레고로만형 사령탑에 오른 안한봉감독은 "선수들의 새벽, 오전, 오후, 야간 훈련에 주말까지 반납하며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다"며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여 레슬링이 다시 한번 부흥하길 바란다"고 힘줬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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